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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포토뉴스 [2022/12]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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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7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1월 17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거행되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투옥됐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서대문형무소 옥사에서 정부기념식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주제 ‘나의 길 새로운 길’은 윤동주 시인이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나아가는 의지를 표현한 시 ‘새로운 길’에서 인용해 선정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선열의 말씀’ 낭독, 주제 공연,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약 43분간 진행됐다. 또 기념식에 앞서 순국선열추념탑 참배가 이뤄졌다. 정부는 이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1919년 4월 경북 영천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대한독립 만세’라고 쓴 혈서 깃발을 만들고 홀로 독립 만세를 외치다가 옥고를 치른 고(故) 김정희 선생 등 76명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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