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1/02] 이석영 선생, 14일 뉴미디어도서관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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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남양주시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1월 14일 개관했다.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 청소년 랜드마크다. 청소년은 이곳에서 연주를 즐기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독립지사 순국선열 향기도 머금을 수 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 재산을 기부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남양주의 역사적 인물 이석영 선생을 기억하고자 선생의 이름 석 자를 도서관에 담았으며, 그 뜻을 이어 미래의 뉴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신흥뉴미디어예술학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종찬 (재)우당교육문화재단 대표,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도의원, 관내 학교장, 학생 등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해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잇는 특별한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이석영 선생에게 드리는 헌사를 통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청소년이 비전을 키우고, 이석영청년창업센터에서 꿈을 키우며, 이석영광장에 모여 선생의 고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