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People
의병전쟁과 의병장
[2023/01] 안동 임청각의 안주인 김우락 지사가 부른 독립의 노래 김우락 지사는 19살에 명망 있는 부잣집 가문 출신의 남편인 이상룡 선생과 혼인하여 99칸 저택인 임청각의 안주인이 되었다. 일제의 침략이 없었더라면 이 훌륭한 저택의 마나님으로 남부러울 것이 없이 살았을 터였다. 그러나 “삭풍은 칼보다 날카로워 나의 살을 에는데 살은 깎이어도 오히려 참을 수 있고 창자 . . .
이달의 6.25영웅
[2023/01]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 국가보훈처는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를 ‘2023년 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는 6·25전쟁 중 임진강 북쪽 금굴산 전투, 강원 철원 학당리 전투 등에 참여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다. 특히, 1953년 2월 26일부터 4월 21일까지 ‘철의 삼각지대’ 내 강원 김화 잣골 . . .
이달의 독립운동가
[2023/01] 1월의 독립운동가│안현경·이원순 선생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대미(對美) 외교·선전활동을 펼치며 독립운동자금 조달에 힘썼던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총회 안현경 선생과 재미한족연합회의 한 축을 이끈 이원순 선생을 2023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향기나는 삶 이야기
[2023/01]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명예회장 김시명 명예회장은 안동 길안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필락 선생의 증손이다. 중학교도 포기할 정도로 가난했지만, 삶의 고비를 넘고 또 넘어 중소기업 경영인으로 성공했다. 여유가 생기니 조상 생각이 났다. “증조부와 조부는 왜 나라에 목숨을 바쳤을까?” 이유라도 알아봐야겠다 싶어 순국선열유족회를 찾았다. 현실은 . . .
이달의 순국선열
[2023/01] 건국훈장 대통령장│편강렬(片康烈) 선생 “양양한 압록강수는 밤낮으로 흘러가는 곳 어디메뇨 유유한 나의심사 너를 따라 거지 없다” 젊을 때 의병에 투신한 편강렬 선생은 평생을 항일 운동에 매진하다 결국 일제에 잡혔고 고문으로 생긴 병마에 시달리며 죽음에 직면하고도 독립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잃지 않았다.
이달의 순국선열
[2023/01] 건국훈장 독립장│노응규(盧應奎) 의병장 “나라에 난신(亂臣) 적자(賊子)가 있으되 임금이 토벌하지 못하고 방백이 토벌하지 못할 경우에는 비록 미천한 선비라도 토벌에 나서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니, 대개 적을 토벌하는 대의가 임금의 명령을 받는 것보다 더 급하기 때문입니다.” - 1897년 10월 올린 선생의 지부자현소(持斧自見疏) 중에 . . .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2022/12] 유달산 묏마루에 태극기 높이 꽂은 김귀남 지사 김귀남 지사는 정명여학교에 재학 중 10여 명의 학생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시위를 펼치다가 일경에 잡혀 징역형(6월)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겪었다. 만세시위로 정명여학교에서 퇴학당한 뒤 서울 배화여학교에 편입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일본 유학을 떠났으며, 남편 서인식과 항일 독립운동에 매 . . .
의병전쟁과 의병장
[2022/12] 채응언 의병장 2022년의 마지막 달에 『월간 순국』에서 만나는 의병장은 ‘최후의 의병장’ 채응언이다. 그런데 우리는 채응언의 생년과 출생지조차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 채응언이 체포된 이후 작성한 판결문 등에 따르면 1883년에 평안도 성천도호부(현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태어난 것으로 되어 있다. 의병에 투신하기 . . .
이달의 6.25영웅
[2022/12] 영국 해병대 더글라스 드라이스데일 대령 국가보훈처는 영국 해병대 더글라스 드라이스데일(Douglas Burns Drysdale) 대령을 2022년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더글라스 드라이스데일 대령은 6·25전쟁 당시 영국 제41해병 독립특공대 특공대장으로 참전, 북한지역 해안 기습침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적진의 주요시설을 . . .
이달의 독립운동가
[2022/12] 12월의 독립운동가 l 김상태·신태식·김동신 선생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정미의병 항쟁에 앞장선 김상태, 신태식, 김동신을 2022년 12월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일제의 잔혹한 의병 초토화 작전에도 굴하지 않고 식민지배에 저항하며 친일분자를 처단하고 일본군을 공격하는 활동을 지속하였다.
향기나는 삶 이야기
[2022/12] 안상경 중국 선양시 한중문화콘텐츠연구소장 고전문학을 전공하며 민속학을 섭렵했다. 전통문화를 원형으로 한국형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싶어 문화콘텐츠학을 다시 전공했다. 아리랑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어 전국연극대회 2등을 했고 ‘문화콘텐츠학 1호 박사’ 타이틀을 얻었다. 대학에 몸담고 있다가 중국 선양시 한중문화콘텐츠연구소로 옮겼다. 틈날 때마다 동북삼 . . .
이달의 순국선열
[2022/12] 건국훈장 독립장│김도현(金道鉉) 선생 “집집마다 칼을 갈고 사람마다 원수를 갚기 위해서는 마음을 합하고 힘을 모아 일제히 소리 질러 왜노(倭奴)들과 한번 싸워야 할 것이다. (중략) 지난날에 성취하지 못했던 일을 통탄하며 장래 광복할 것을 맹세하나니 금년 11월 7일 동지(冬至)에는 동해에서 죽어 왜적을 기어코 멸망케 할 것이다.” -김도 . . .
이달의 순국선열
[2022/12]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오동진(吳東振) 선생 “나는 세계평화를 완성하기 위하여 조선독립군 사령이 되었다”고 말한 오동진 선생. 일제의 기록에 따르면 오동진 선생은 연인원 1만여 명이 넘는 부하를 이끌고 일제 관공서를 백여 차례 습격했고, 사상자는 900여 명에 달한다고 적고 있다. 이런 전과로 그는 김좌진, 김동삼과 함께 독립군 3대 맹장으로 불렸 . . .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2022/11] 조선 여성을 무지 속에서 해방시킨 차미리사 지사 차미리사 지사는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독립을 쟁취하려면 무엇보다도 교육운동이 시급하며 특히 여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실천한 근대 민족교육운동의 선구자이다. 1919년 3·1만세운동에 적극 가담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뛰었고, 여권신장과 민족의식 고취에 평생을 헌신하다가 일흔 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 . .
의병전쟁과 의병장
[2022/11] 왕산 허위 의병장 허위는 13도 창의군 총대장 이인영이 부친상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자, 후임 총대장이 되어 2차 진격을 계획했다. 하지만 1908년 6월 11일 일본 헌병 수십 명에 의해 양평군 서면 유동에서 체포되고 만다. 서울로 압송된 허위는 헌병사령관으로부터 직접 신문을 받았다. 허위는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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