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1/04] 제88주년 육삼정의거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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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평택역 광장
사단법인 원심창기념사업회는 3월 7일 평택역 광장에서 독립운동가 유족을 포함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주년 육삼정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여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시의장, 권영화·유승영·김승겸·이해금·곽미연·이윤하 시의원, 김영해 도의원, 유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원심창 의사 약전봉독, 헌시 낭독 등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윤봉길 의거, 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 하 해외 3대 의거인 육삼정 의거를 주도한 인물로 중국 주재 일본공사 아라요시 등을 처단하려다 미완에 그쳤지만 국내 항일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