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Network

순국포토뉴스 [2021/05] 청양군, 최익현 선생 순국 115주년 추모제 봉행

페이지 정보

본문

2021년 4월 13일, 목면 송암리 모덕사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월 13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순국 115주년을 맞아 선생의 위대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봉행했다.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에서 거행된 이날 추모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최소 인원이 참석했지만, 선생의 정신을 이어 후손에게 물려줄 위대한 국가를 만들어가자는 의지로 넘쳤다.


면암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그에 동조한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등 을사오적을 처단해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다. 하지만 상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1906년 4월 전북 태인에서 “지금 왜적들이 국권을 농락하고 역신들은 죄악을 빚어내 오백 년 종묘사직과 삼천 리 강토가 이미 멸망지경에 이르렀다. 나라를 위해 사생(死生)을 초월하면 성공 못할 염려는 없다. 나와 함께 사생을 같이 하겠는가!”라고 외치며 의병을 모아 본격적인 항일투쟁에 돌입했다.

최신글

  • 글이 없습니다.

순국Inside

순국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