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1/08]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71주기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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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5일, 동구청 바람정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7월 15일 동구청 바람정원에서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71주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포위된 윌리엄 딘 소장을 구출하고 대전역의 군수품을 후송하는 작전에 자원, 미 특공대 33인을 열차에 태우고 적진에 침투했다가 적의 총탄을 맞고 사망한 고(故) 김재현 기관사, 부상을 입은 고(故) 황남호 부기관사, 동료의 죽음을 보듬고 돌아온 고(故) 현재영 부기관사 등 세 철도영웅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참석자의 감염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유족 및 관련기관, 보훈단체장, 미8군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