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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포토뉴스 [2020/06] 박재혁 의사 순국 99주기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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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1. 부산어린이대공원 의사 동상 앞


 

‘박재혁의사 순국 99주기 추모제’가 5월 11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사)3.1동지회중앙회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이번 추모제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시 총무과장, 동구청장, 개성중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식은 △국민의례 △약력소개 △추모사 △숭모문 낭독 △분향 및 헌화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혁(1895년 5월17일~1921년 5월11일) 의사는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해 그 자리에서 체포돼 대구형무소에 수감됐다. 이후 혹독한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몹시 신음하다가 폐병까지 생겼으며 “왜적의 손에 욕보지 않고 내손으로 죽자”며 단식하다가 형 집행 전 옥사에서 순국했다. 이에 박 의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 5월 12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박재혁 의사 상이 건립됐으며 2003년 6월13일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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