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1/11]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113주기 추모제향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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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 문경시 운강이강년기념관
경북 문경시 (사)청권사는 10월 13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운강이강년기념관’ 의충사(義忠祠)에서 문경 출신 불멸의 의병대장 운강(雲岡) 이강년(李康秊) 113주기 추모제향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향은 고윤환 시장을 초헌관, 이영범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장을 아헌관, 이순규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증손을 종헌관으로 봉청했으며, 집례 이정수, 축 이우재, 좌집사 이홍재, 우집사 이학관, 집주 이강효, 찬인 이진의 등 청권사 회원들이 제관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헌관과 제관 외에 서울에서 찾아온 청권사 회원 40여 명과 문경에서 신영국 문경대 총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이학민 가은읍 주민자치위원장, 변상진 가은읍장, 엄원식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강년 의병대장 순국 113주기를 맞아 10월 15~16일 이틀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당신의 뜨거운 나라사랑 구국정신을 이어 나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문경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김희곤 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의 기조강연 ‘문경의 독립운동과 의병’을 시작으로 신진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사가 제1주제 ‘이강년의진을 통해 본 동학농민군과 의병의 상관관계’를 발표했고,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문경새재 라마다호텔에서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