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1/12] ‘2021 턴투워드 부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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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1일, 유엔기념공원
유엔군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인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11월 11일 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11시 정각에는 일반 시민들도 참전용사를 향한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11일의 의미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로 영국·캐나다 등 영연방 국가의 현충일(Remembrance Day)이자 미국의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세계인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하고 감사하는 날이다. 턴투워드 부산은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가 제안해 2007년 부산시 주최로 처음 열렸고 이듬해인 2008년부터 국가주관행사(국가보훈처)로 격상돼 유엔기념공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