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2/03] 삼진독립운동 순국 8인 의사 묘역,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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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경남 창원시는 4·3 삼진독립만세운동 활동을 하다가 순국한 8의사 묘역(마산합포구 진전면)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최근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국가보훈처가 국립묘지 이외 장소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관리할 수 있게 되자 지난해 12월 8의사 묘역의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국가관리묘역 지정은 서울 수유와 경남 거제 일운 등 7곳에 이어 전국 8번째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으로 8의사 묘지는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8의사 묘역)으로 지정돼 국가보훈처가 환경정비, 보완공사를 실시하는 등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