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2/05]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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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1일, 백범김구기념관
독립운동가 후손 단체 광복회가 4월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03주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을 거행했다. 허현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추념식 제문 봉독을 통해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민주공화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탄생시킨 선열들은 고난 속에서도 독립운동의 구심체로서 임시정부의 위상과 법통을 끝까지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심초사했던 님들의 독립운동 정신자산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병폐인 계층·세대 간 갈등을 치유하는 명약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참석자들의 헌화·분향에 이어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의 추념사, 국방부 군악대와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선열추념가 합창, 국방부 의장대의 조총 발사 및 묵념, 참석자들의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