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2/07] 신돌석 장군 순국 114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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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3일, 경상북도 영덕군
경북 영덕 출신 의병장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이 6월 13일 장군의 유적지에서 봉행됐다. 14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과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군의 후손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신돌석 장군은 축산면 도곡리에서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동해안 일대를 누비며 항일운동에 맹위를 떨쳐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군과 숭모위원회는 항일구국활동을 위해 청춘을 바친 신돌석 장군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숭모제향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숭모제향은 초헌관에 이희진 영덕군수, 아헌관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종헌관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이 맡아 헌작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부대행사로 나라사랑 연날리기 놀이가 한국연연맹에 의해 펼쳐져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