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2/08] 최운산 장군 순국 77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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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5일, 국립서울현충원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는 7월 5일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최운산 순국 77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 최 장군은 1919년 봉오동에 한국 첫 군대인 대한군무도독부를 창설하고 봉오동·청산리 전투 승리에 기여한 숨은 영웅이다. 최 장군 형제는 1919년 3·1독립선언을 계기로 1912년부터 봉오동에서 운영하던 사병 부대를 670명 규모 군대인 대한군무도독부로 바꿨다. 이들은 1920년에는 간도 내 독립군 단체를 결집한 통합군단 ‘대한북로독군부’를 봉오동에 창설했다.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노웅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북간도 무장 독립전쟁의 바른 역사를 널리 알리고 최운산 장군을 비롯해 그동안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했던 독립군들의 삶을 재조명해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