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순국선열정신선양대회 및 한일합동위령제가 10월 17일 오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일본인회 사또미도리 회장과 세계평화신한국 가정연합회 주진태 회장, 서울시 의회 문성호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순국선열위패봉안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위령제에서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의 이동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는 말로써 하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사과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오늘날 세계정세는 자유민주주의가 매우 위급한 상황이므로 한·일 우호 증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는 양국간 우호증진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인류평화를 지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