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0/08] 6.25전쟁 70주년 참전유공자 위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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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6일, 용산 전쟁기념관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재방한 초청행사가 시작된 이후, 유엔참전용사들은 매년 6월 한국을 방문하여 6·25전쟁 정부기념식 및 위로연 등에 참석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유엔참전용사분들을 직접 만나 뵙지 못하는 것에 큰 아쉬움을 표명했다. 위로연 후에는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하고 그분들을 희생을 기억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이어졌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참전유공자 위로연 및 음악회’가 6월 26일 오후 6시, 전쟁기념관(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6·25참전유공자, 주한참전국 외교사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유엔군 및 국군 전사자명비 참배, 1부 위로연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