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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포토뉴스 [2020/11] 독일 미테구 ‘소녀상’ 철거 명령 취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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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13, 광복회 

 

  광복회는 1013일 독일정부에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철거명령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메르켈 독일총리와 슈테판 폰 다셀 미테구 구청장에게 보냈다.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 이번 베를린 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정부의 철거요구에 굴복하는 미테구의 처사는 실망스럽고, 그간 독일이 보여준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베를린 시내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을 철회하고, 소녀상을 존치시켜 귀 국이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를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듯이, 일본정부의 부당한 요구에 경종을 울리며, 인류평화를 위한 정의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각계의 요구에 따라 독일 미테구 측은 당초 1014일로 통보한 소녀상 철거 요청 시한의 효력이 사라졌다며 당분간 소녀상 설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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