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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포토뉴스 [2020/12]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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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우당기념관 

 

  안락한 삶을 버리고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1117, 우당기념관(서울 종로구)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추모사, 장학금 전달, 연구지원비 전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당 선생의 독립정신을 널리 기리기 위해 대학생들과 독립운동사 연구학자에게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이회영 선생은 1910년 국치(國恥)를 당하자 형 건영(健榮) 석영(石榮) 철영(哲榮)과 아우인 시영(始榮) 호영(頀榮) 등 형제와 함께 모두 만주로 가 항일투쟁의 기틀을 마련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서전서숙 개설(1907), 서울 상동(尙洞)교회의 상동청년학원 개설(1908), 농업 생산과 교육을 위한 교민자치단체 경학사 조직(1911), 청산리전투의 주역들을 배출한 신흥무관학교 설립(1912), () 중국 조선무정부주의자연맹 조직(1924), 항일구국연맹 조직(1931) 등 하나하나 모두 놓칠 수 없는 투쟁을 거칠게 전개했다. 이후 선생은 중국 다롄 항구에서 일제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다가 순국하셨다. 고통에 시달리던 국민들은 독립운동사의 빛나는 별이 사라졌다며 통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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