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만나는 세상
[2022/08] 8월에 꼭 봐야 할 공연
125년 전,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되어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발레 ‘코레아의 신부’ 오리지널 음악을 8월 20일(토)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실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당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던 유럽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나비부인’보다 앞서 유럽을 매료시켰던 ‘코레아의 신부’는 한국을 소재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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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7월에 봐야 할 영화
희극인 송해 선생이 지난 6월 8일 세상을 떠났다. 노심초사 그의 건강을 걱정해온 남녀노소 온 국민이 함께 눈물을 흘렸다. 송해 선생은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송복희. 어릴 적부터 끼 많은 동네 개구쟁이로 유명했다. 22세 때 해주예술전문학교에 입학해 성악을 공부했다. 하지만 이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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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7월에 꼭 봐야 할 전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8월 28일까지 한국광복군의 OSS(미군 전략 정보처) 훈련 모습을 담은 자료사진을 최초 공개하고 ‘미국과 함께한 독립운동’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자료공개와 기획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과 미국이 함께 대일항전을 전개했고, 이때부터 이미 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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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보드게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소중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그리고 부루마블 씨앗사가 함께 개발한 ‘부루마불 대한독립’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부루마불 대한독립은 민족의 생생한 독립운동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개개인의 지혜와 구성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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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6월에 꼭 챙겨봐야 할 드라마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8부작 드라마 ‘파친코’가 지난 3월 25일 세계 각국에 동시 공개되며 전 세계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한 데 이어, 해외 유력 매체에서 “모든 것을 갖췄다” “강렬하게 마음을 뒤흔드는 시대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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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5월에 꼭 봐야 할 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최초의 드라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대서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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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5월에 꼭 봐야 할 전시
국립제주박물관은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제주 유배 시절에 그린 ‘세한도’를 집중조명하는 특별전 ‘세한도, 다시 만난 추사와 제주’를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연다. 우리나라 최고 문인화로 손꼽히는 국보 제180호 ‘김정희 필 세한도(歲寒圖)’ 등 추사의 걸작들이 돌아온다. 제주를 떠난 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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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4월에 꼭 봐야 할 공연
안중근의 역사와 타임슬립, 팩트와 픽션이 만난 팩션 연극 ‘준생’이 오는 4월 3일까지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막을 올린다. 시대의 비극을 참신하고 새로운 해석으로 접근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은 연극 ‘준생’은 안중근의 아들 ‘준생’의 시각에서 재구성한 작품이다. 안중근과 준생의 조금 더 인간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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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BOOK ·화제의 책
골목길 역사산책: 한국사편, 낯선 삼일운동: 많은 인민을 이길 수 없다,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남방의 포로감시원, 5년의 기록, 갈등과 화합의 재일코리안 단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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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4월에 꼭 봐야 할 영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위안부 독립영화 ‘보드랍게’가 개봉됐다. 박문칠 감독과 ‘(사)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공동으로 만든 ‘보드랍게’는 여든두 살 김순악 할머니의 전쟁 같은 일생을 말과 그림,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낸 영화다. 애니메이션과 아카이브 영상, 여성 활동가들의 낭독 같은 다양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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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3·1운동 기억하는 특별한 노래
‘8호 감방의 노래’는 1919년 3·1운동을 주동해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수감되었던 유관순, 심명철, 어윤희, 권애라, 신관빈, 임명애, 김향화 등 7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만들어 불렀던 창가의 총칭이다. 이들은 옥고를 치르는 두려움을 이겨내고자 창가를 지어 자주 불렀다고 전해진다. 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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