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위원 컬럼
[2021/02] 봉오동전투에서 대승 거둘 수 있었던 까닭 90년 만에 이승에 나와보니 세상이 많이 변했구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조국의 발전상을 보니 우리가 만주벌판에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았나 보오. 그런데 오로지 조국 광복과 독립을 위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삶까지 내평개쳐야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 제대로 인식되고 있 . . .
[2021/01] 신축(辛丑)년 새해 아침에 희망찬 신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전 국민이 단결과 화해로 하나가 되어 국민통합을 이루고 평화적 남북통일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2020/12] 세모단상(歲暮斷想) - 매천 황현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매천 황현은 조선의 대부(벼슬아치)가 아니었지만, 망국 앞에서 목숨을 버리는 선비 하나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통탄스러워 자신이 스스로 죽기로 한다. 그렇다. 매천의 죽음은 바로 재야 선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였다. 매천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2020/11] 신(新)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테스형에게 묻는다! 지난 추석연휴 첫날, KBS2 TV에서 방영한 ‘대한민국 어게인-나훈아’ 비대면 공연은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훈훈한 선물이었다. 이날 나훈아는 소크라테스를 ‘테스형’이라 부르며, 우리 국민들을 위로하는 ‘테스형’이란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2020/10] 위대한 한글, 위대한 독립운동…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위대한 훈민정음은 처절한 암흑 시절을 거치며 언문은 한글이 됐고,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문자가 됐다. 그리하여 한글은 IT대국, 디지털 강국의 원천이 됐다. 한류는 세계를 출렁이게 하고, 세계의 젊은이들은 우리말로 떼창을 부른다.
[2020/09] ‘순국선열 추모관’ 건립을 기대하며 중국의 사마천은 사기(史記)를 쓰면서,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지만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새털보다 가볍다. 죽음을 사용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이 있다면 이는 바로 ‘순국선열’의 죽음일 것이다. 살아서는 얻을 수 없는 고귀한 이름, 그 . . .
[2020/08] ‘8.15광복’ 75주년 의미와 우리의 미래 올 8월 15일은 우리겨레가 일본의 식민지 강압통치에서 벗어나, 온 나라에 환희와 열광과 희망이 넘쳤던 ‘8.15 광복(1945)’ 75주년 날이다. 그러했던 ‘8.15’가 어찌하여 국토분단·동족상잔의 6.25남침전쟁·남북 동족간의 갈등 등 또 다른 비극의 원점이 되었고, 75년이 지나도록 지속되고 있는 . . .
[2020/07] 대마도도 우리 땅이다 대마도(對馬島)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조공을 바친 우리 땅이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이 그 땅을 무력 강점했지만 결사 항전한 (대마도) 의병들이 이를 격퇴했고 의병 전적비가 대마도 도처에 있다. 1870년대에 대마도를 불법적으로 삼킨 일본은 포츠담 선언에서 불법으로 소유한 영토를 반환하겠다고 했기 . . .
[2020/06] 애국과 보훈, 그리고 순국선열 6월,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은 이미 가지고 있는 조국을 지키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그 조국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러면 우리는 호국에 앞서 순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사실 애국이라는 단어보다는 애국한 사람, 즉 애국의 행위, 애국의 순간이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 . .
[2020/05] 월간 『순국』을 새롭게 펴내면서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는 일념 하에 구국에 앞장선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조국독립이라는 대의에 헌신한 사생취의(捨生取義) 정신은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상징으로서 오늘날 우리의 자유와 풍요를 지키는데 필요한 정신적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금번 월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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