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포토뉴스 [2022/12] 제83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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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7일, 서울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 앞마당
제83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전이 11월 17일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광복회와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추모제전은 이동일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장과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 2부 본행사로 진행되며 KBS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이동일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나라의 흥망성쇠(興亡盛衰)는 국민통합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 그 중심에는 우리민족의 얼과 혼이요, 민족정기인 순국선열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추모사, 제례봉행, 순국선열의 노래 합창, 분향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개최됐으며, 제례봉행은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영령들에게 최고의 예를 표하고 추모하기 위해 조선시대 제례 형식을 현대사회에서 통용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하여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