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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6.25영웅
[2022/11] 이창환·한규택 대한민국 해병대 하사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해병대 이창환·한규택 하사를 ‘2022년 1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이창환·한규택 하사는 6·25전쟁 당시 해병대 3대대 11중대 소속으로 1950년 11월 평양~원산 간 도로 차단과 아군의 보급선을 위협하는 적 패잔병을 소탕하는 임무수행 중 평양~원산 간 도로의 요 . . .
이달의 독립운동가
[2022/11] 11월의 독립운동가 │ 강경선·박건병·배천택 선생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대독립당 촉성운동을 이끈 강경선·박건병·배천택 선생을 2022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대독립당 촉성 운동은 1920년대 중후반 중국 관내지역 독립운동의 화두였다. 운동 공간과 이념 및 단체를 불문하고 중국지역에서 항일에 동조하는 모든 희망을 모아 민 . . .
향기나는 삶 이야기
[2022/11] 순국선열 정신 기리는 호국사찰 삼각산 여래사 국민대 옆 호젓한 산길을 따라 십여 분 올라가면 양지바른 산 중턱에 일주문이 보이고 ‘삼각산 여래사’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깊어가는 가을 숲속에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은 아담한 사찰이 고즈넉하고 멋스럽다. 단풍 위에 내려앉은 한 조각 햇살, 낙엽 사이로 나부끼는 고요한 바람이 번잡한 마음을 다독이는 . . .
이달의 순국선열
[2022/11] 건국훈장 대통령장│정환직(鄭煥直) 선생 몸은 죽으나 마음은 변치 않으리/ 의리가 무거우니 죽음은 오히려 가볍다 뒷일은 누구에게 부탁할꼬/ 말없이 앉아 오경을 넘기노라 - 정환직 선생이 마지막 남긴 시
이달의 순국선열
[2022/11] 건국훈장 대한민국장│민영환(閔泳煥) 선생 동포형제들은 천만 배 더욱 분려(奮勵)하여 지기(志氣)를 굳게 하고 학문에 힘쓰며 한마음으로 힘을 다하여 우리의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어서라도 마땅히 저세상에서 기뻐 웃으리라. 오호! 조금도 실망하지 말지어다. 대한제국 2천만 동포에게 죽음을 고하노라. - 「경고대한2천만동포유서 (警告大韓二千萬同 . . .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2022/10] 일제의 여공 착취에 항거한 오뚝이, 이효정 지사 이효정 지사는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노동운동에 참여하였는데 1933년 9월 21일, 종연방적[鐘紡] 경성제사공장에서 파업이 일어나자, 이재유의 지도를 받아 여직공을 계몽하여 총파업을 주도하였다. 광복 후 ‘빨갱이 가족’으로 낙인찍혀 어렵게 생계를 꾸려갔다. 요시찰인물이 된 이효정 지사는 수시로 사 . . .
의병전쟁과 의병장
[2022/10] 이강년 의병장 이번에 만나볼 의병장은 을미년에 촉발된 전기의병에 참여하였다가, 1907년 다시 거의하여 두드러진 활동을 전개하여 광복 이후 최고의 훈격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수여된 이강년 의병장이다. 홍영기 교수와 구완회 교수, 그리고 문경의 이강년 기념관의 안내 자료 등을 활용하여 정리하였다.
이달의 6.25영웅
[2022/10] 김재봉 대한민국 경찰 경위 국가보훈처는 김재봉 대한민국 경찰 경위를 ‘2022년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6·25전쟁 당시 김재봉 경위는 1950년 9월 14일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앞 해상에 대규모 선단으로 침공해 온 북한군 대대 병력과 치열한 전투 끝에 150명을 사살하였으나, 안타깝게 장렬히 전사하였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2022/10] 이옥·유원우 선생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본 동경 유학생 운동을 주도한 이옥과 유원우를 2022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두 사람은 1923년 관동대지진과 학살의 여파로 활동정지 상태에 빠져있던 유학생 조직을 재건하고 1920년대 중반 학우회 이외의 다양한 한국인 운동단체와 함께 일본 지역 . . .
향기나는 삶 이야기
[2022/10] 박래혁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순천별량중학교 교사) 세상에 얼마나 많은 위인이 있을까마는, 그는 일제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걸 바쳐 싸운 선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유독 가슴이 울컥한다. 세상에 위대한 유언이 얼마나 많을까마는, 그는 영국 데일리메일 기자 프레드릭 맥켄지와 인터뷰한 대한제국 시기 한 의병의 유언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 ‘우리들 . . .
이달의 순국선열
[2022/10] 건국훈장 독립장│이만도(李晩燾) 선생 “내가 나라에 두터운 은혜를 받았는데도 을미년 변란에 죽지 못하고, 다시 을사년 5조약 체결에도 죽지 못하고 산에 들어가 구차하게 연명한 것에는 그래도 이유가 있었다. 지금 이미 아무것도 기대할 만한 것이 없어졌는데, 죽지 않고 무엇을 바라겠느냐?” - 단식을 시작하며 적은 청구일기 중
이달의 순국선열
[2022/10] 건국훈장 독립장│고광순(高光洵) 의병장 “한 번 죽어 나라에 보답하는 것은 내가 평소 마음을 정한 바이다. 여러분은 나를 위해 염려하지 말고 각자 도모하라.” 이에 부장 고제량이 죽음을 함께 할 것을 맹약했다. “당초 의(義)로써 함께 일어섰으니, 마침내 의로써 함께 죽는 것이 당연하다. 죽음에 임해 어찌 혼자 살기를 바라겠는가!”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2022/09] 이육사 시신을 거두며 맹세한 독립의 불꽃, 이병희 지사 1944년 1월 11일 석방된지 5일 만인 1월 16일 이육사가 옥중에서 죽었다는 연락을 간수로부터 듣고 달려가 유품과 사체 수습을 이병희 지사가 맡게 된다. 당시 육사의 시신을 화장하여 가족에게 넘겨줄 때까지 유골 단지를 품에 안고 다녔으며 혹시 일제가 훼손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해서 심지어는 맞선을 보 . . .
의병전쟁과 의병장
[2022/09] 이인영 의병장 이번 『월간 순국』 9월호에서 만나볼 의병장은 이인영 선생이다. 이인영은 국가보훈처가 광복회와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선정해 온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1993년 9월에 선정되었다. 선정 시에 발표된 그에 대한 자료를 먼저 소개한 뒤에 그 후에 나온 자료를 보충한 후 나의 소감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필자의 . . .
이달의 6.25영웅
[2022/09] 이달의 6·25 전쟁영웅 l 문산호 국가보훈처는 전차상륙함(Landing Ship Tank) 문산호를 ‘2022년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문산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 해군에 동원되어 묵호경비부 대원 철수 및 복귀 작전, 여수철수작전, 장사상륙작전 등 임무 수행을 했다. 특히, 장사상륙작전 당시 태풍의 영향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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