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6.25영웅
[2021/05] 이달의 6·25 전쟁영웅 (5월) │ 서기종 육군 일병
국가보훈처는 서기종 육군 일병을 ‘2021년 5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1951년 중공군의 공세시 국군 제6사단은 제2연대를 경계부대로 하여 북한강과 홍천강 남쪽에 추진 배치하였으며, 주 방어지역인 용문산 서쪽에 제19연대, 동쪽에 제7연대를 배치하면서 결사항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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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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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삶 이야기
[2021/05]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전보삼 관장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구불구불 한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작은 집, 심우장(尋牛莊). 남향을 선호하는 한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북향 집인 이유는 남향으로 터를 잡으면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기 때문이었다. 일제강점기였던 1933년 만해 한용운이 지은 집으로 조선총독부를 등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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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순국선열
[2021/05] 건국훈장 대통령장│양한묵(梁漢黙) 선생
반드시 되리라는 생각은 없어도 독립을 계획하는 것은 조선인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지금 강화회의에서도 민족자결이 제창됨으로써 일본정부의 원조로 자립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금번의 독립항쟁을 한 것이고, 금후도 기회만 있다면 할 생각이다.
- 경성지방법원 예심괘의 심문조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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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순국선열
[2021/05] 건국훈장 대통령장│연기우(延基羽) 의병장
“우리가 연기우의 말을 듣지 않다가 이렇게 참패하였노라 연기우는 3일 천기를 보는 사람이라 적을 맞아 패함이 없고 용병술이 신과 같아서 충국애민하는 지성이 참으로 놀라운데 우리 대한에 연기우 같은 사람 셋만 있으면 나라를 찾을 수 있다”
- 강기동 의병장의 연기우에 대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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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전쟁과 의병장
[2021/04] 의병장 열전(4) │ 강기동 의병장
『월간 순국』의 의병장 열전 4월호에서 만나 볼 인물은 1911년 4월 17일 순국한 강기동 의병장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강기동 의병장에 대한 1차 자료가 부족하다. 따라서 필자는 기존의 각종 자료(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 / 위키백과 / 김도훈-이달의 독립운동가 강기동 / 용산구 소식 등)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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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6.25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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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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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삶 이야기
[2021/04] 역사를 쓰는 올곧은 손, 소설가 박 도 선생
소설가 박도. 국내외 이 곳 저 곳의 여행담들을 쏟아내는 여러 작가들 가운데 유독 그의 이름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뭘까. 교직에 있던 1980, 90년대 서정성 짙은 소설과 수필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언제부턴가 항일투쟁전적지 등 현대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을 누비며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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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순국선열
[2021/04] 건국훈장 대통령장│김익상(金益相) 의사
1921년 9월 12일 오전 10시 20분경 전기시설 수리를 한다며 조선총독부 청사에 들어온 사람이 있었다. 그는 2층에 올라가 폭탄을 던졌고 폭탄은 굉음을 내며 폭발했다. 몰려온 헌병들에게 “2층으로 올라가면 위험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걸어 나왔다. 그가 바로 김익상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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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순국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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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전쟁과 의병장
[2021/03] 의병장 열전(3) │ 안중근 의사
『월간 순국』 3월호 의병장열전에서 만난 인물은 1910년 3월 26일 여순 형장에서 순국한 안중근 의사이다. 안 의사가 체포되어 처형되기까지 5개월 동안의 행적을 통하여 거룩하기만 한 그의 진면목을 우리는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제 필자는 안 의사의 수감생활을 몇 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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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6.25영웅
[2021/03] 이달의 6·25 전쟁영웅 (3월) │ 임택순 공군 대위
임택순 공군 대위는 1951년 7월 10일 공군사관학교 1기로 졸업, 소위로 임관하였다. 뛰어난 조종술과 사격술로 항상 편대의 선봉에서 적의 탱크진지 공격과 보급로 차단, 격전 중인 지상군 근접항공지원작전 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1953년 3월 6일, 강원도 고성지구 월비산과 351고지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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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
[2021/03] 3월의 독립운동가 │ 이인정·한운석·송재만 선생
1919년 4월 4일 충청남도 서산군(현 당진시) 대호지면–정미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다. 고종 국장에 참례한 유생들이 귀향해 서울의 3·1독립운동을 전하고 대호지면사무소 면직원들이 독립만세를 준비했다. 면민들에게 집합 공문을 발송하고 한운석이 애국가를 작사하여 인쇄하고 송재만 등이 태극기를 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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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삶 이야기
[2021/03] 뮤지컬 ‘페치카’ 연출가, K문화독립군 김동규 회장
눈앞의 이익을 쫓다보면 놓치는 것들이 생기고 잊히는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굽이굽이 틀어지고 어느 한순간조차도 우리는 종착지를 예상할 수 없다. 그럼에도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건 신념에 대한 굳건한 믿음 때문이 아닐까. 가난한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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