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Focus
순국시론
[2022/05] 한 시대에 우뚝 선 여장부 이야기 여성이 여성다움을 넘어 사나이다움으로 넘칠 때 우리는 그를 ‘여장부’라고 부른다. 용기와 신념과 거침이 없는 행동으로 한 시대에 우뚝 선 여장부들이 있어 우리는 때때로 그들에 대한 존경과 선망으로 스스로의 옷깃을 여민다.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아들의 사형언도 소식을 듣자, 그 소식을 전하러 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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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5월과 관련된 순국선열의 작은 역사, 소중한 이야기 곧 새 정부가 출범한다. 국무총리·국무위원(후보자)들의 여러 모습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당수 인사들은 국민의 눈높이에 한참 미달하거나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자신과 가족들의 부귀·영화, 축재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사회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거나 기부에 앞장선 흔적은 별로 보이지 않는 것 . . .
테마가 있는 독립운동가
[2022/04] 민족문화유산 지킴이, 문화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서화 전적(典籍)과 골동품 등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이 일본인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 빼앗긴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조선의 백만장자는 재산을 전부 탕진했다. 우리 문화재가 해외로 밀반출되는 것을 막고 일본인들이 가져간 석불, 석탑, 부도 등을 되찾아와 보존했다. 그가 지키고자 . . .
3월의 전설
[2022/04] 충남 아산의 독립만세운동 충청남도 아산은 아산만을 면하여 평야지대의 농산물과 넓은 갯벌의 수산물이 풍요로운 곳이다. 또한 조선시대 경기 남부와 충청도 세곡(稅穀)을 거두어들여 서울의 경창(京倉)으로 실어가는 조운의 거점이었다. 해평 윤씨 윤웅렬(尹雄烈) 일가는 아산만에 가까운 음봉면 들에서 농업경영과 무관으로서 부를 쌓았고, 그 . . .
순국시론
[2022/04] 임시정부의 큰 울타리, 성재 이시영 성재 이시영 선생은 독립을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민족지도자들과 1919년 4월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그는 국무위원 겸 법무총장으로 취임하여 임시정부의 큰 울타리로서의 직임을 다하였다. 그 후, 재무총장을 맡아서 임시정부의 어려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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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10여만 겨레 목숨 바쳐 세운, 한민족 나라 대한민국 일제의 한국 강점은,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긴 국치(國恥 1910.8.29) 이후 35년간(1910~1945)이지만, 국치 이전 16년 동안(1894~1910)도 사실상 국권을 상실한 상태에서, 의병을 비롯한 독립항쟁이 계속되었다. 그래서 독립항쟁에 희생된 총 15만여 순국선열의 3분의 2는 ‘3·1운동~ . . .
독립운동항쟁사
[2022/04] 4월과 관련된 순국선열의 작은 역사, 소중한 이야기 4월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4·19혁명(4월혁명) 등 한국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과 안타까운 선열의 희생 등 기억해야할 지사들이 많다. 늘 관심을 갖고 그 의미와 시사점을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위대한 인물이나 순국선열의 생애와 그들의 말·문장, 위대한 작가나 그의 예술 작품이 주는 보이지 않 . . .
테마가 있는 독립운동가
[2022/03] 지덕체 겸비한 팔방미인 간호사 독립운동가 전 세계에서 ‘백의천사’는 숭고한 인류애의 대명사로 일컬어진다. 특히 일제강점기 36년 동안 독립운동을 치열하게 치른 우리나라에서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막중했다. 실제로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 가운데 상당수가 간호사였다. 이들은 앞서서 근대교육을 받은 당대 지식인이자 여성계를 이끈 사회지도자 역할을 . . .
3월의 전설
[2022/03] 충남 청양의 독립만세운동 청양(靑陽)은 기호유림의 본고장으로 옳고 그름, 의와 불의에 대한 치열한 의식을 지닌 선비의 고장이었다. 1906년 국내 최고 최대의 의병투쟁이었던 홍주 의병의 의병장 민종식이 이곳 사람이며, 홍주 의병 운동에서 청양 지역민들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 청양 일대는 다른 지역보다 늦게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했지 . . .
순국시론
[2022/03] 보재 이상설의 삶과 구국독립운동 1906년 4월, 보재는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고 언제 돌아올는지 기약 없는 망명의 길에 올랐다. 상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북간도에 이르렀다. 그는 이곳에서 미리 이주해온 동포들과 뜻을 모아 근대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여 구국독립운동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하였다. 1907년 6월 25일, 보재 선생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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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3월과 관련된 순국선열의 작은 역사, 소중한 이야기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같은 샘에서 발원한 기억의 물과 망각의 물은 합류하면서 시내가 되고, 시냇물은 강으로 바다로 흘러가 하나로 어우러진다고 한다. 이는 기억과 망각이 별개가 아니라, 하나의 현상이자 행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레테’는 ‘망각(잊음, 잊힘)의 강’으로 널리 알려져 . . .
테마가 있는 독립운동가
[2022/02] 조국 제단에 모든 것을 바친 형제 독립운동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형제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일어섰다. 전 재산을 아낌없이 처분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전쟁을 위한 무기를 사들였다. 그리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형 아우 구별 없이 모두 혼신으로 싸웠다. 일제의 보복으로 가족을 잃고 대가 끊기는 비극과 맞닥뜨렸지만 . . .
3월의 전설
[2022/02] 충남 홍성의 만세시위 2 1919년 4월 1일 오후 8시경 홍성 금마면 사람들이 모여 들고 연극 공연이 시작되었다. 연극이 공연되고 있는 중간에 조한원이 벌떡 일어나 군중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어 수십명의 관중들이 따라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전국에서 독특한 연극 공연장 시위가 벌어졌다. 4월 4일 밤에는 홍성 주변 . . .
순국시론
[2022/02]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와 국채보상운동 대일차관(對日借款) 1,300만 원을 갚기 위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감동한 대구 남일동 부인들은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를 결성해 전국에 격문을 보냈다. 이 격문에는 “우리가 비록 여자의 몸이지만 나라의 빚을 갚는 일에 어찌 남녀가 다르리요”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전국의 부인들은 부인탈환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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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 대한 광복회 참여와 임시정부 국내 특파원, 박문용 의사 박문용 의사는 9세 때 사서삼경을 통달할 정도로 명석하였으며, 10세 때부터 서울과 러시아에서 신학을 수학할 정도의 지식인으로 성장했다. 이후 대한광복회 활동과 임시정부 불변단 부단장을 역임하고 임시정부 조선독립군사령부 국내 특파원으로 조선총독과 정무총감, 매국노 이완용, 송병준을 암살하고자 결사단에 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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